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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식사

[여수 산해반점] 방문 후기

by 오늘도소소하리 2026. 1. 26.

현지인 맛집,오래된 노포의 맛

여수 시내를 걷다 보면 빨간 간판이 눈에 들어오는 곳, 산해반점.
since 1969라는 문구부터 이미 믿음이 간다. 요즘 스타일의 세련된 중국집은 아니지만, 그래서 더 기대하게 되는 집이다.

📍 분위기

외관부터 옛 중국집 느낌이 물씬 난다.
안으로 들어가면 천장 선풍기, 벽에 걸린 중국풍 장식과 액자들까지—
딱 “동네 사람들이 오래 다니는 진짜 중국집” 분위기.

 

🍜 해물쟁반짜장

윤기 좔좔 흐르는 짜장 소스에 오징어, 야채가 푸짐하게 들어간 스타일.

 너무 달지 않고 기름기 과하지 않고 옛날 짜장의 맛인것 같다. 

🍲 삼선짬뽕

중국집은 짜장과 짬뽕을 같이 먹어줘야 하죠^^

고명으로 올려져 있는 전복이 인상적이다.

✔ 총평

화려하진 않지만, 기본에 충실한 맛.

다만 한 가지 참고할 점도 있다.
직원분이 한국말이 조금 서투른 편이라 주문할 때 약간의 여유는 필요해 보였다.

또 손님을 많이 응대하는 데 아주 능숙해 보이진 않아,

붐비는 시간대에는 서비스가 빠릿한 스타일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맛도 전체적으로 자극적이기보다는 비교적 담백한 편이다.
평소 짙고 강한 중식 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다소 삼삼하게 느껴질 수 있어,

찐한 양념을 선호한다면 취향이 갈릴 수도 있겠다.

그래도 오래된 노포 특유의 분위기와 기본에 충실한 맛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 경험해 볼 만한 곳이다.

 

네이버지도

산해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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