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강 산책로를 따라 오전 내내 걸었다.
자전거 타는 사람이 더 많았고,
길은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잘 정리되어 있었다.
그늘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괜히 햇빛 쪽으로 걷고 싶었다.
조금 그을리는 건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물 옆을 따라 걷다 보니
마음이 조금씩 느슨해진다.
흘러가는 강물 옆에서
나도 같은 방향으로 계속 걸었다.

남강 산책로를 한 번 걸어보고 싶었는데,
오늘 생각보다 많이 걸었다.
몸이 가볍다.
'일상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비 오는 오후, 따끈한 생강차 한 잔 (7) | 2026.04.20 |
|---|---|
| 염증 때문에 힘들어서 식단 바꿨습니다… 하루 9.5km 걷고 느낀 점 (0) | 2026.04.20 |
| 썬칙코뉴어 먹이 추천, 펠렛·씨앗·영양제 비율과 실제 급여 후기 (8) | 2026.04.14 |
| 병원 대기시간에 다녀온 소소한 코스 (식물 + 카페) (4) | 2026.04.13 |
| 두피 비듬, 지루성 피부염 있을 때 쓰는 두피 마사지기 후기 (몇 년 사용) (6) | 2026.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