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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식사

엄마의 사랑이 담긴 봄 전령사, '겨울초 무침' 황금레시피 (유채나물 맛있게 무치는 법)

by 오늘도소소하리 2026. 3. 28.

며칠 전 엄마 집에 다녀왔는데,

집 한구석에 있는 작은 텃밭이 눈에 들어왔어요.

엄마가 정성으로 가꾸신 덕분에 겨울초가 파릇파릇, 대파랑 부추도 쑥쑥 자라고 있더라고요.

엄마의 정성이 담긴 텃밭

 

마트에서 사 먹는 겨울초도 맛있지만,

엄마가 직접 물 주고 키우신 이 녀석들은 차원이 다른 맛이 난답니다.

'오늘 저녁엔 꼭 무쳐 먹어라' 하시며 한 움큼 캐주신 겨울초로,

세상에서 제일 달큰하고 고소한 '겨울초 무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초록초록한 빛깔만 봐도 벌써이 온 것 같죠?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주었습니다.

 

 

양념은 정해진 양보다

'내 손맛'과 '감'을 믿고 넣어봅니다.

간장, 고춧가루, 액젓, 매실청 그리고 다진 마늘까지 듬뿍!

엄마가 캐주신 재료라 양념이 과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어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통깨를 아낌없이 뿌려 마무리합니다.

고소한 향과 겨울초 특유의 달큰 쌉싸름한 맛이 어우러져서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고소함의 정점입니다!!!

 

갓 지은 따끈한 밥에 슥슥 비벼 먹으니

다른 반찬이 필요 없네요.

남은 양념에 참기름 한 방울 떨어뜨려 비빔밥으로 즐겨도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