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어머니께서 파를 보내주셨다.
친정에서도 파를 가져와서
갑자기 집에 파가 한가득이다.

지난주에 받은 파는
잘게 썰어두기도 하고,
통째로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다.
당분간은 파양념장도 만들고,
대패삼겹살에 듬뿍 넣어 볶아 먹고,
데친 파를 초장에 찍어 먹어도 좋겠다.

이렇게 생각만 해도 괜히 든든하다.
봄이긴 봄인가 보다.
파릇파릇한 채소들이
식탁 위에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다.
파는 없으면 서운하고,
있으면 마음이 든든해지는 재료다.
어떤 요리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려
늘 곁에 두게 된다.
크게 눈에 띄진 않지만
우리 식탁과 건강을
조용히 채워주는 채소,
봄이라 더 반가운 파다.
🌱 오늘도 작은 식재료 하나로
마음이 든든해지는 하루.
소소하지만,
이런 일상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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